과거에는 알레르기 유발식품을 늦게 먹이는 것이 안전하다고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오히려 이른 시기에 도입하는 것이 식품알레르기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언제부터 시작하면 좋을까요
계란, 땅콩, 생선, 유제품 같은 알레르기 유발식품은 생후 4-6개월 무렵, 이유식을 시작할 준비가 되었을 때부터 도입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부모나 형제 중 알레르기 병력이 있는 고위험군 영아라도 이 시기를 늦출 필요는 없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먹여봐야 할까요
새로운 식품은 한 번에 한 가지씩, 소량부터 시작해 며칠 간격을 두고 늘려가는 방식이 반응을 살피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잘 익힌 계란이나 부드러운 형태의 땅콩버터처럼 삼키기 쉬운 형태로 시작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도입 후 반응 살피기
새 식품을 먹인 뒤에는 입 주변 발진, 두드러기, 구토, 설사 같은 반응이 나타나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별한 반응이 없다면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식단에 포함시켜 꾸준히 먹이는 것이 알레르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면 즉시 병원에 가야 해요
새 식품을 먹인 후 입술·눈 주위가 급격히 붓거나, 전신 두드러기와 함께 구토가 반복되거나, 호흡곤란·쌕쌕거림이 나타나면 아나필락시스일 수 있어 즉시 119에 신고하거나 응급실을 찾아야 합니다. 이 정보는 대한민국 기준이며, 다른 국가에 거주한다면 현지 소아과와 상담해보시기 바랍니다. 이 정보는 진단 도구가 아니며 전문의 상담을 대체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