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가이드

작성일: 2026년 9월 3일

신생아·영아 수면, 통잠은 언제부터 가능할까요

아기의 수면 습관은 성장과 함께 조금씩 자리를 잡아갑니다. 대한소아과학회와 CDC 자료를 바탕으로 신생아부터 영아기까지 수면과 관련해 알아두면 좋은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수면 시간과 통잠 시기

신생아는 하루 약 1417시간을 자는 경향이 있고, 낮과 밤 구분 없이 짧게 자다 깨다를 반복합니다. 생후 3개월 무렵부터 밤 수유 간격이 길어지기 시작하고, 생후 6개월을 전후해 밤에 56시간 이상 이어 자는 아기가 늘어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통잠이 시작되는 시기는 아기마다 차이가 클 수 있습니다.

낮과 밤 구분 도와주기

낮에는 커튼을 열어 자연광을 보여주고 생활 소음을 일부러 줄이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밤에는 조명을 낮추고 조용한 환경을 유지해 아기가 낮과 밤의 차이를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돕습니다.

안전한 수면 환경

모든 수면 시간에 아기를 등을 바닥에 대고 똑바로 눕히는 것이 영아돌연사증후군(SIDS)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단단한 매트리스를 사용하고, 베개·이불·쿠션·인형처럼 푹신한 물건은 아기 곁에 두지 않는 것이 권장됩니다.

낮잠 신호 알아차리기

정해진 시간표보다 아기가 보내는 신호를 살피는 것이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눈을 비비거나 하품하거나 시선을 피하는 모습, 갑작스러운 칭얼거림은 잠잘 때가 되었다는 신호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시기 팁

잠자리에 들기 전 목욕, 책 읽기처럼 조용한 일과를 매일 비슷한 순서로 반복하면 아기가 잠들 시간을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럴 땐 소아청소년과 상담을 고려해보세요

생후 6개월이 지나도 밤낮 구분이 거의 없거나, 수면 중 숨소리가 심하게 불규칙하거나 코골이가 지속되거나, 낮 동안 유난히 처지고 잘 깨지 않는 모습이 계속된다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상담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정보는 진단 도구가 아니며 전문의 상담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