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가이드

작성일: 2026년 9월 3일

낮잠 횟수 변화와 낮잠 떼기, 이렇게 진행됩니다

아기가 자라면서 낮잠 횟수와 길이도 조금씩 달라집니다. 대한소아과학회 자료와 AAP가 지지하는 미국수면의학회(AASM) 권고를 바탕으로 낮잠의 변화 과정을 정리했습니다.

월령별 낮잠 횟수 변화

생후 1218개월 무렵, 하루 두 번이던 낮잠이 한 번으로 자연스럽게 줄어드는 아기가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하루 한 번의 낮잠은 한동안 유지되다가, 만 35세 사이에 완전히 없어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AASM·AAP 권고에 따르면 12세는 낮잠을 포함해 하루 1114시간, 35세는 1013시간 정도의 수면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낮잠 환경과 재우는 방법

밤잠과 달리 낮잠 시간에는 방을 완전히 어둡게 하거나 소음을 지나치게 줄이지 않아도 괜찮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평소와 비슷한 밝기와 생활 소음 속에서 재우면 오히려 낮과 밤의 리듬을 구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낮잠 떼기, 언제 어떻게

낮잠을 억지로 없애기보다 아이가 낮잠 없이도 짜증 내지 않고 하루를 보내는 날이 늘어나는지 지켜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낮잠 시간을 조금씩 늦추거나 짧게 조정해가며 서서히 줄여나가는 방식이 급격한 변화보다 적응하기 쉬울 수 있습니다.

낮잠과 밤잠의 관계

낮잠을 너무 길게 자거나 늦은 오후까지 재우면 밤에 잠들기 어려워질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반대로 낮잠을 충분히 자지 못한 아이는 오히려 예민해지고 밤에 자주 깨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 시기 팁

낮잠 전에도 밤잠처럼 커튼을 살짝 치고 조용한 책 읽기 같은 짧은 일과를 반복하면 아이가 낮잠 시간을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럴 땐 소아청소년과 상담을 고려해보세요

만 5세가 지나도 낮잠 없이는 전혀 활동하지 못할 정도로 처지거나, 낮잠 여부와 관계없이 밤에 심하게 자주 깨는 모습이 몇 주 이상 이어진다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상담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정보는 진단 도구가 아니며 전문의 상담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참고 자료